'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축구계 상을 휩쓸고 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한 2008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및 최고 공격수,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최우수선수, 유럽피언 골든부츠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최고 선수상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 42골을 폭발시키며 '새 축구아이콘'으로 떠오른 호날두는 UEFA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 '더블'의 주역이 됐다. 호날두가 200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 이제 2개의 상만이 남았다.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가 수상하는 '발롱드로'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이다. 축구 관계자뿐 아니라 동료들까지도 호날두가 '베스트'라고 칭하며 나머지 2개의 상도 휩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spo@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