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
▦손끝사랑
미술 치료와 식사 도우미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고 있는 고교 연합 봉사 동아리. 서울 서초구의 노인 복지시설인 은파복지사업소에서 활동한다.
▦정유진ㆍ경기 화성 병점고 2년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봉사에 헌신하는 여고생이다. '아름다운 가게' 운영, 유아 자녀 돌보기, 가족 오락 캠프 요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현ㆍ서울 잠실고 3년
백내장ㆍ녹내장을 앓고 있으면서도 결식 아동,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는다. 사회복지사와 복지 전문기자가 김 군의 꿈.
▦군성봉사단
경북대 사대부고 25명의 봉사모임. 대구에서 정신지체ㆍ시각 장애인 지원, 노인 요양원 위문공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불어 삶'을 실천하고 있다.
▦참사랑
광주 금파공업고 자원봉사 모임이다. 2005년부터 매달 두 차례씩 정신지체ㆍ뇌성마비 장애인이 거주하는 '애일의 집'을 찾아 봉사와 교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장원ㆍ서울 보성고 3년
'자원봉사는 내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신념을 지닌 '멀티플레이어'. 국내외를 오가며 결식 아동, 독거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에 종횡무진하고 있다.
◆장려상
▦김혜인ㆍ대구 신명고 3년
지난해에도 이 상을 받았다. 봉사 경력 9년차로 그간의 경험과 보람, 깨달음을 후배들에게 전하려 <아름다운 동행에 당신의 응원을> 이란 아담한 문집을 펴냈다.
▦인터렉트(동지여상)
경북 포항에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봉사로 더불어 사는 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6남매 음악대
이수빈(17ㆍ대일외고 1년) 양을 비롯한 여섯 남매가 꾸리는 가족 봉사단. 서울 중구의 소외 계층을 찾아다니며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사하고 말벗이 돼주고 있다.
▦청명나눔봉사단3기
경기 수원 청명고의 봉사모임이다. 새터민ㆍ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을 펼치는 이들의 구호는 '나눔은 선택 아닌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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