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였던 80대의 크뤼거 부인(모니카 블라이브트로이)은 60여 년간 여자 죄수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오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제니(한나 헤르츠스프룽)가 눈에 띈다.
어린 나이에 살인죄로 수감 중인 제니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신동이다. 하지만 피아노를 강요하는 아버지와 건달 남자친구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온 탓에 매우 폭력적인 사람이 됐다.
크뤼거 부인은 제니를 콩쿠르에 내보내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키우려 하지만 늘 사고만 치는 제니와 음악만을 중요시하는 부인은 계속해서 부딪친다.
교도관의 미움까지 산 제니는 콩쿠르를 하루 앞두고 독방에 갇히고 절박해진 크뤼거 부인은 제니를 탈옥 시킨다. 감독 크리스 크라우스. 원제 '4 Minutes' (2006),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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