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뢰즈의 '천의 고원' 새롭게 읽는 법
천하나의 고원 / 이정우 지음
들뢰즈의 탈근대적 사유를 보여주는 <천의 고원> 을 새롭게 읽는 법을 제안하는 책. <천의 고원> 은 개념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거친 논쟁의 한복판에 위치하면서 "유명세만큼 오독의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았다. 저자는 이 텍스트에서 소수자 윤리학의 단초를 찾는다. 돌베개ㆍ244쪽ㆍ1만4,000원. 천의> 천의>
■ 지구촌 경제 위기가 닥친 원인은
연쇄하는 대폭락 / 소에지마 다카히코 지음
대공황을 연상케 하는 현 글로벌 경제위기의 실체를 폭로하는 책. 전 세계의 주가 폭락과 국가부도 위험 등 위기의 원인을 비이성적 과열이 폭발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본다. 월가의 금융공학,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분석하고 오바마와 미국 경제의 앞날도 내다본다. 박선영 옮김. 예문ㆍ256쪽ㆍ1만2,000원.
■ 세계적 페미니스트 엠마 골드만의 내면
엠마 골드만 / 캔데이스 포크 지음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나키스트이자 페미니스트인 엠마 골드만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책. 연인이었던 사회운동가 벤 리트먼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토대로 썼다. 자유연애와 언론자유, 산아제한운동 옹호 등 골드만의 삶의 여정이 공개된다. 이혜선 옮김. 한얼미디어ㆍ688쪽ㆍ2만8,000원.
■ '생각한다'는 뇌 기능을 생각해 보자
뇌, 생각의 출현 / 박문호 지음
뇌 과학자인 저자가 2004년부터 5년 간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진행한 강의를 재구성한 책. 38억년이라는 시간과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생각한다'는 뇌 기능이 가능하게 된 기원을 추적한다. 감각과 운동, 기억, 느낌, 창의성의 본질이 분석된다. 휴머니스트ㆍ504쪽ㆍ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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