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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컨디션 100% OK!"

입력
2008.10.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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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박경완·이진영 복귀연습경기통해 실전감각 회복

[스포츠한국]

'한국시리즈 출전 이상 무!' SK 마무리 정대현과 포수 박경완, 1루수 이진영이 부상에서 벗어나 한국시리즈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자체 홍백전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 김성근 감독은 23일 "정대현, 박경완, 이진영은 이제 100% 정상 컨디션이다"고 말했다. 김 감독으로선 가장 큰 걱정이 사라진 셈이다.

전지훈련부터 왼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온 정대현은 최근 구위를 회복했다. 김 감독은 지난 16일 용병투수 얀을 퇴출했기에 정대현이 건재하다는 사실은 SK 팬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다.

정대현은 16일과 20일 홍백전에 나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국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마운드를 지켰던 정대현이 이번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키겠다고 나선다.

무릎수술로 시즌을 마감한 4번타자 이호준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서던 이진영은 지난달 7일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재활을 통해 부상을 털어버린 이진영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진영은 다섯 차례 벌어진 홍백전에서 3할3푼3리(15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세 타격코치가 이진영의 타격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오케이(OK)"를 외칠 정도다.

안방마님 박경완도 8월말 입은 왼 손등 골절상에서 벗어났다. 야구를 투수 놀음이라지만 투수는 포기하기 나름. 박경완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에게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서 걱정했지만 정대현, 박경완, 이진영이 되 살아나 걱정이 줄었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팀내 타격 1위인 3루수 최정(0.328)이 시즌 막판 당한 손등 부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 건 옥에 티다.

이상준 기자 j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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