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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형 리츠' 국내 첫 인가/ 상근 임직원이 직접 부동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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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형 리츠' 국내 첫 인가/ 상근 임직원이 직접 부동산 개발

입력
2008.10.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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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 임직원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실체형’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가 국내 최초로 인가를 받아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상근 임직원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시행하는 실체형(자기관리)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인 ‘골든나래 개발전문 리츠(REITs)’가 최초로 영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가된 리츠는 특정 개발사업을 위해 한시 운영되는 대부분의 개발 리츠와는 달리, 한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다수의 개발사업을 벌일 수 있다. 골든나래리츠의 설립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인가 후 사모 260억원과 공모 120억원 등 총 380억원을 유상증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18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 개발사업(800억원)과 1만300여㎡ 규모의 비즈니스호텔 개발사업(300억원)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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