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홍승용)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송도국제도시 산학협력관에서 김현태(71·(주)한일루브텍) 회장의 부조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후배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공계 발전을 위해 20억원을 모교에 기부한 김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태 회장은 1957년에 인하공과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혼자서 해결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쳤다. 졸업 후 에는 1974년에 (주)한일루브텍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훌륭한 기술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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