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21일 폐막한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참가 19개 국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참가단 중 정성하(과학영재교2) 하정수(충북과학고2) 조성윤(과학영재교1) 박우림(동북중3) 박하림(동북중3)군이 금메달, 원종석(과학영재교2) 박경근(영동중3)군이 은메달을 받았다.
박우림·하림군은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 화제가 됐다. 특히 박우림군은 중등부(15세 이하)에서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17세 이하)의 조성윤군은 실무시험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대회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대회 종합 2,3위는 러시아와 중국에 돌아갔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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