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드 통산 70호 터치다운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터치다운 1개를 보태 개인 통산 70호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20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벵갈스전에서 4번의 패스를 받아 60야드를 전진하며 터치다운도 찍어 팀 승리(38-10)에 힘을 보탰다. 피츠버그는 5승1패로 지구 1위를 지켰다.
■ 프레셀 카팔루아LPGA클래식 우승
모건 프레셀(미국)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리조트 베이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카팔루아LPGA클래식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4월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프레셀은 19개월만에 통산 2승째를 추가했다. 이븐파 72타를 친 유선영은 공동 4위(4언더파 284타), 공동 선두로 경기에 나섰던 이지영은 3타를 잃어 이미나와 함께 2언더파 공동 8위에 그쳤다.
■ 나상욱 공동 15위^위창수 53위
나상욱(24ㆍ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쳤다. 신인 마크 터니사(미국)가 25언더파 263타로 생애 첫 투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위창수는 13언더파 공동 53위에 그쳤다.
■ 요미우리, 두산 2군에 역전승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0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두산 노경은의 5이닝 1실점 역투에 막혀 고전하다가 9회말 8-7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요미우리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6회 교체됐다. 이승엽은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두산 2군 선수 가운데 신인 5명에게 방망이 한자루씩 선물하고 팀에는 사인볼 12개를 줬다. 요미우리는 22일부터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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