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긴 바가반드 전 몽골대통령이 21일 한서대(총장 함기선)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서대는 바가반드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한국과 몽골 간의 교류증진과 동북아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바가반드 전 대통령은 몽골국립대와 러시아 모스크바 사회과학원을 졸업하고 인민당 당수를 거쳐 1997년 대통령에 당선, 2004년까지 8년 간 재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청소년 교육 등 사회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바가반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경호원 10명을 한서대 경호비서학과에 파견, 연수를 시킨 인연을 갖고 있다.
서산=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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