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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효과' 없앤다/ 청소년선수권부터 새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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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효과' 없앤다/ 청소년선수권부터 새 규정

입력
2008.10.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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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기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효과가 없어지고 경기 시간이 5분에서 3분으로 줄어든다.

국제유도연맹은 새로 만든 규정을 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부터 적용키로 했다. 국제유도연맹은 21일 새 경기 규칙에 따른 부작용이 없다면 내년부터 열리는 모든 국제대회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경기 규칙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연맹은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세계순위에 따라 출전권을 준다. 지금까지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대륙 선수권대회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졌다. 패자부활전 규정도 손질했다. 지금까지는 예선 1회전에서 지더라도 자신을 이긴 선수가 4강에 오르면 패자전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소한 8강에 오른 선수만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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