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도렴동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22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도렴동 110의 1 일대 '도렴구역 제24지구 도시환경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안에는 이 구역 2,532㎡ 부지에 용적률 997.52%, 건폐율 52.94% 이하가 적용되는 지상 22층 규모 빌딩을 건립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또 이날 중구 을지로2가 145 일대 1만 2,029㎡에 25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 2채를 짓는 '저동구역 제1지구 도시환경정비안'과 종로6가 82의1번지 일대 1만 2,556㎡에 26층 높이의 오피스텔을 세우는 '종로6가 도시환경정비안'도 가결했다.
시는 이밖에 은평구 응암동 171 일대에 332 가구를 건립하는 '응암 제3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은평구청 사거리와 영락중학교 사이 1만8,618㎡ 부지에 용적률 236%, 건폐율 26% 이하가 적용되는 최고 19층 높이의 아파트 7채가 들어서게 된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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