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로이스터 감독 출국
프로야구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14일 출국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지 3일 만인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롯데는 이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마무리 훈련을 박영태 수석코치의 지도로 진행하며, 로이스터 감독은 미국에서 매일 롯데 구단과 인터넷을 통해 훈련 계획과 외국인선수 계약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내년 전지훈련을 앞두고 1월 7, 8일께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 김장훈·장미란 PO1·2차전 시구
가수 김장훈과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이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 2차전(잠실) 시타와 시구를 맡는다. 1차전에서는 시구자 없이 김장훈이 시타를, 가수 바다가 애국가를 부르고, 2차전에선 장미란이 시구를, 가수 BMK(빅마마킹)가 애국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 NH농협 프로배구 스폰서 맡아
한국배구연맹(KOVO)은 NH농협이 다음달 22일 개막하는 2008~09시즌과 2009~10시즌 겨울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시즌 10억원을 내고 V-리그를 후원한 NH농협은 올시즌에는 두 배인 20억원을 내기로 했다.
■ 한라, 일본제지에 슛아웃 패배
안양 한라가 2008~0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9차전에서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 접전 끝에 분패했다. 한라는 14일 오후 7시 안양링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정규 피리어드와 연장 피리어드(5분)에서 3-3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뒤 페널티샷으로 승부를 가리는 슛아웃에서 1-2로 패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라로서는 2-3으로 뒤진 3피리어드 9분41초에 김기성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잡은 상승세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한라는 9경기에서 승점 13점을 획득, 3위를 달리고 있다. 한라는 21일 오후 7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 오지 이글스(승점 20)와 홈에서 맞붙는다.
■ 프로농구 선수 8명 은퇴식
한국농구연맹(KBL)이 1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2008 프로농구 선수 은퇴식'을 열었다. 전희철 김재훈 장영재 등 8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대구 오리온스 창단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KCC를 거쳐 SK에서 뛰었던 전희철은 올시즌부터 SK 2군 감독 겸 전력분석코치를 맡는다.
■ 박흥식 KIA 1군 타격코치 사의
프로야구 KIA 박흥식 1군 타격코치가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KIA는 박 코치가 야구 연수를 위해 사임했다며, 박 코치의 자리에 황병일 2군 타격코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군 타격코치로는 이건열 화순고 감독을 영입했다. KIA는 이와 함께 1군 트레이너를 맡고 있던 곽현희 코치와 2군 김성현 트레이너의 보직을 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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