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14일 서울 충무로 종합서비스 센터에서 이례적으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것도 렉서스 최고급 모델인 LS의 풀타임 4륜 구동 모델이었다. 이번 뉴 LS460 AWD 출시 행사는 렉서스 충무로 종합서비스 센터 주차장을 특별히 행사장으로 꾸며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한국토요타가 서비스 센터에서 최고급 모델 발표를 한 것은 '최고의 제품과 함께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슬로건을 고객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한국토요타는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의 제고를 위해 2006년 '렉서스 교육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렉서스 교육센터에선 고객 응대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카이젠도조(개선도장)'와 차체 및 도장 교육, 기타 최첨단 기술 습득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렉서스 뉴 LS460 AWD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장점을 두루 갖춘 풀타임 4륜 구동 모델이다. 4,600㏄ V형 8기통 32밸브 1UR-FSE 엔진을 장착했다. 타이어는 235/50R18 규격이 적용됐고, 연료탱크 용량은 84L다. 연비는 리터당 7.5㎞다. 렉서스 뉴 LS460 AWD의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 판매 가격은 1억2,000만원이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모델을 출시했다"며 "역동적인 주행을 지향하는 운전자들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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