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순매수, 상승 주도
이틀째 폭등했다. 상승 폭은 올해 들어 최대이고, 역대로도 세 번째로 컸다. 개장 11분만에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거래 일시정지)도 발동됐다. 뉴욕 증시의 사상 최대 폭등 소식이 추진 로켓이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1,382억원)에 나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 802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했다. KB금융(4.73%) 신한지주(7.42%) 우리금융(13.19%) 등 금융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테크윈 STX엔진 두산인프라코어는 상한가를 달렸다. 797개 종목이 오른 반면 내린 건 69종목 뿐이었다.
■ 인터넷주·대운하주 초강세
400고지가 코앞이다. 급하게 오른 나머지 개장 6분만에 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또 발동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117억원, 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1억원을 순매도했다. NHN(12.81%)은 13만원대로 올라섰고, 네오위즈(상한가) 다음(14.37%) SK컴즈(11.89%) CJ인터넷(8.17%) 등 인터넷주가 날아올랐다. 태웅 성광밴드 평산 현진소재 등 조선기자재주와 홈센타 특수건설 이화공영 등 대운하 관련주가 상한가를 치는 등 이틀째 강세였다. 101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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