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현지 해적에 피랍됐던 한국인 선원 8명이 피랍 37일 만인 16일 석방됐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해적에 피랍됐던 브라이트루비호는 오후 7시30분경 석방돼 주변 해역에서 대기 중인 미국 군함으로 향했고, 군함에서 물 연료 식량을 공급 받은 후 안전수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선원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당시 피랍됐던 한국 선적의 브라이트루비호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미얀마인 선원 14명 등 22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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