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공-토공 통추위 이번주 구성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낸다. 국토해양부는 14일 권도엽 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주공-토공 통합추진위원회’를 이번 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추위는 주공 및 토공 부사장과 민간 전문가 3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지며, 이르면 11월 말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제출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이 공포되면 통합을 위한 경영진단 및 자산실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구조조정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 금감원 "기업 주식발행 68% 급감"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기업들이 기업공개나 증자 등 주식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681억원으로 전달보다 68%나 급감했다. 그 중 상장(기업공개)은 114억원(3건)에 불과했으며, 유상증자 발행액은 1,567억원으로 전달보다 70% 줄었다. 금감원은 "이처럼 기업 주식발행이 저조한 것은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가 급락하자 주식투자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광교신도시 수도권 1순위 14.2대 1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 광교신도시의 첫 아파트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3, 14일 이틀간 진행된 광교신도시 울트라건설의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의 수도권 1순위 청약이 733가구 모집에 총 1만1,004명이 몰려,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앞서 8, 9일 실시한 지역우선 1순위 청약(331가구)도 평균 17.8대 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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