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제직 충남교육감 사의… 3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제직 충남교육감 사의… 3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

입력
2008.10.13 13:16
0 0

인사청탁성 뇌물수수와 일부 교직원들에게 선거개입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온 오제직(68)충남교육감이 12일 사퇴할 뜻을 밝혔다.

오 교육감은 "도민 직접선거로 첫 선출된 교육감이고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내용에 대한 소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검찰 조사내용에 대한 진위는 법정에서 다투면 될 것이고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사퇴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6월 25일 첫 도민 직접 투표로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취임한지 석 달도 안돼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보궐선거는 내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치를 예정이며 당선된 차기 교육감 임기는 2010년 6월 말까지다.

한편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조병인(70) 경북도교육감도 지난 8일 전격 사퇴한 바 있다.

대전=이준호 기자 junhol@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