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매년 해외에서 열던 최고경영자(CEO)세미나 장소를 국내로 변경했다.
SK그룹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과 환율 급변동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달 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려던 세미나를 국내서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그룹은 이날“이번 CEO세미나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그룹 및 관계사 차원의 비상 대응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세미나 개최장소는 제주도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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