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은 “환율이 월요일(13일)부터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기금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거시경제ㆍ금융안정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한ㆍ중ㆍ일 3국간 협력 체제에도 진전이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 연차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강 장관은 11일(현지시간) 한국 특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의 외환보유액과 외채 구조로 볼 때 최악의 상황에서도 잘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특히 “국내 시장에서 이런 통계를 밝혀 기업들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확신이 서도록 했다”며 “주말 이틀간 환율이 대폭 떨어졌지만 월요일(13일)부터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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