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자선기금 10만달러 전달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재단이 허리케인 아이크로 피해를 본 미국 텍사스주 해안지역 갈베스턴의 재해복구센터에 자선기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금은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인 페덱스컵에서 받은 상금 중 일부로 마련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kjchoifoundation.org)를 6일 개설했다. 재단의 설립 취지와 주요 사업, 참여 방법 등이 소개돼 있으며, 아직 준비 중인 옥션 코너를 통해서는 최경주의 사인이 담긴 우승 기념품 등을 경매로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강수연 프로야구 준PO 2차전 시구
영화배우 강수연이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삼성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는 7일 강수연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행위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일부터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시작돼 10일 폐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고자 사직구장을 찾는다.
■ 프로농구 삼성 새 용병 브락 영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 외국인 선수 에반 브락(24)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은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뽑았던 데이먼 썬튼(31) 대신 브락을 영입해 2008~09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9월 초 연습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썬튼은 부상이 좀처럼 낫지 않고 자꾸 재발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브락은 미국 앨라배마대 출신으로 올해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45경기를 뛰어 평균 16.1점,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체육진흥공단 상무이사에 김종완씨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김종완(58)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무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김 상무는 동아일보 체육부 기자와 사회부장, 편집부국장을 거쳐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언론특보로 활동했다.
■ 국민銀, 비인기스포츠 지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 감동을 런던까지, 원플러스원(ONE+ONE) 희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이 후원하는 만큼 은행이 한 번 더 후원해 이를 합한 금액을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역도연맹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모집기간 종료 후 해당 단체에 기증돼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계좌이체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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