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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단신/ 마이클 호페 11일 내한 공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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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단신/ 마이클 호페 11일 내한 공연 外

입력
2008.10.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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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호페 11일 내한 공연

독도 평화를 기원하는 곡을 만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64)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16일 오후 7시 포항 문예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2002, 2003년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 무대에 서는 호페는 2005년 피아노 솔로 음반 '프레이어(Prayer)'에 '독도를 위한 기도(Prayer for Dokdo)'를 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적 음반사인 폴리그램에서 아바, 반젤리스, 야니 등의 뮤지션을 발굴해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호페는 1984년 뒤늦게 뮤지션의 길을 선택했고 1988년 데뷔작 '콰이어트 스톰(Quiet Storm)'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호페는 이번 공연에서 알토 플루트,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와 협연하고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도 함께 무대에 선다. (02)2052-1386

■ '노찾사'의 김기수 가수 컴백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를 작사ㆍ작곡했던 김기수(49)씨가 20년 만에 음반을 내고 가수로 돌아왔다. 노찾사의 전신인 서울대 노래동아리 '메아리'에서 음악창작을 했던 김씨는 그동안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왔으며 최근 1집 '희망'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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