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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영수 LG스포츠단 사장 사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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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영수 LG스포츠단 사장 사퇴 外

입력
2008.10.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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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LG스포츠단 사장 사퇴

LG 스포츠단 김영수(58) 사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 사장은 올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6일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사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어윤태 전 사장(부산 영도구청장)에 이어 LG 스포츠의 사장으로 취임한 뒤 4년 가까이 야구단과 농구단을 이끌어왔다.

■ 김송희 삼성챔피언십 준우승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가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68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8언더파28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김송희에 1타차로 앞선 폴라 크리머(미국).

■ 워드, 잭슨빌전 역전 터치다운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가 6일 잭슨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시즌 5주차 잭슨빌전에서 4쿼터 종료 직전 역전 터치다운을 찍어 팀의 26-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5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치다운을 추가한 워드는 개인통산 70개 터치다운에 1개차로 다가섰다. 또 워드는 이날 90야드를 전진하면서 개인통산 9,000야드(9,053야드)를 넘어섰다.

■ 얀코비치 테니스랭킹 1위 등극

옐레나 얀코비치(23ㆍ세르비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이 6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얀코비치는 지난 5일 포르셰그랑프리에서 우승, 지난주 상하이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타이틀을 따냈다.

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랭킹에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역시 2, 3위를 유지했다. 이형택(32ㆍ삼성증권)은 158위로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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