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 캐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졌지만,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이기도 하다. 광활한 대지, 그 중에서도 로키산맥이 있는 캐나다 서부는 캐나다의 영혼을 품은 곳이라 불린다.
EBS '세계 테마 기행-심산, 캐나다 서부를 가다'는 6일부터 4일에 걸쳐 매일 오후 8시 50분 캐나다 서부 대자연의 축복을 연속 방송한다. 시나리오 작가 심산이 함께 한다.
로키에서의 근사한 경험을 위해 사람들이 맨 처음 모이는 곳은 산악도시 밴프이다. 앨버타평원의 남서쪽 끝에는 바로 이 밴프로 들어가는 관문인 캘거리가 있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도 유명한 캘거리는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가축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앨버타의 로키산맥의 풍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 화제가 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촬영지를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로키의 설산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목장에서 옛 모습을 고수하면서 살아가는 카우보이와 카우걸을 만난다.
7일 2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이 선정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담는다. 3부에서는 캐나다인들이 은퇴한 후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토피노를 찾아간다. 내셔널>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고 있던 토착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라져가는 캐나다 원주민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연을 닮은 그들의 삶을 살펴본다. 4부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벤쿠버에 관한 이야기다. 그 곳에서 캐나다인이 말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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