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은 옆집 아저씨 같다.”
그룹 god의 박준형이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주윤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4일 오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주윤발은 전혀 연예인 같지 않아 충격을 받았을 정도다. 격의 없이, 마치 ‘옆집 아저씨’처럼 대해 준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주윤발이 출연했던 <도신> 을 한국에서 봤었다. 그런 대단한 배우와 같은 영화에 출연을 한다는 게 너무나 기쁘다”고 덧붙였다. 도신> 드래곤볼>
박준형은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와 <드래곤볼> 을 촬영한 경험을 비교했다. 박준형은 “ <스피드 레이서> 의 워쇼스키 감독이 체계적인 스타일이라면, <드래곤볼> 의 제임스 웡 감독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주말에도 서로 집에 초대할 만큼 가족적이다”고 말했다. 드래곤볼> 스피드> 드래곤볼> 스피드>
박준형은 “세 번째 오디션으로 두 번째 작품이 정해져서 영광이다. 한국에서는 god이지만, 미국에서는 직접 운전을 하며 오디션을 받는 신인배우일 뿐이다. 그래도 벌써 두 작품을 했다.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면 모든 게 꿈만 같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결혼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일하느라 결혼 생각은 못하고 있다. 미국에 여자친구는 있다”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박준형이 야무치로 출연하는 <드래곤볼> 은 3월14일 한국과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된 뒤 미국에서 4월12일 개봉된다. 드래곤볼>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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