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직원 600명 모여 인재개발대회
LG그룹은 3일 경기 이천의 LG인화원에서 강유식 LG 부회장과 이병남 LG인화원장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LG인재개발대회'를 열고 미래 인사 부문의 핵심 역량을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으로 설정했다. 강 부회장은 "기업의 구성원은 경영의 대상이 아니라, 경영의 주체이자 가치 창출의 핵심"이라며 "LG 미래 10년의 인사 키워드는 자율과 창의"라고 강조했다.
■ 직장인 33%" 최종 승진목표 CEO"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생활에서 오르고 싶은 최종 승진목표가 최고경영자(CEO)였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3일 직장인 858명을 대상으로 최종 승진목표를 조사한 결과, 'CEO'라는 응답이 33.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진'(28.1%), '부장급'(9.1%), '과장급'(6.9%) 등의 순이었으며, '특별히 없다'는 응답은 21.5%였다. 승진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업무 능력 및 전문성'(39.3%)과 '폭 넓은 인맥'(10.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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