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하반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9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늘어난 규모로 롯데는 5일 "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채용인원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호텔롯데 롯데제과 등 총 39개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나이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사업 관련 회사는 외국어 면접을 실시한다.
그룹 인사담당자는 "학창시절의 경험뿐만 아니라 직무에 대한 개인적인 비전 등을 일관성 있게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6~17일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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