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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건군 60주년 맞아 위용·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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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건군 60주년 맞아 위용·비전 소개

입력
2008.10.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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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과학기술의 척도가 되는 국방과학. 우리 국군은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화, 네트워크화하는 미래전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는 2일 오후 11시 10분부터 건군 60주년을 맞아 첨단 전력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국군의 위용과 미래 군을 향한 국방과학의 비전을 살펴본다. 제1편은 디지털 육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육군의 첨단 무기를 소개하는 순서.

국방과학연구소가 7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개한 미래형 소총 K-11는 소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흑표라고도 불리는 차기 전차 K2는 세계 최고의 전차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전차간의 통신 정보체계도 갖춰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차의 천적인 헬기를 공격하는 장기도 지녔다.

이 밖에 포탑에 탑재된 2개의 포와 탐지 레이더로 사격통제장치에 의해 작동되는 최첨단 무기체제 비호, 한국이 개발한 최초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자주국방의 또 하나의 상징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또한 9월 26일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에서 펼쳐진 건군 60주년 기념 합동화력운용시범의 생생한 현장을 화면에 담는다.

컴퓨터 모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과학적인 부대 훈련 프로그램 전투지휘훈련(BCTP)과 죽음을 직접 경험해보는 최초의 첨단 실전훈련 과학화훈련단(KCTC)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편에서는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위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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