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크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2008 진주 실크박람회'가 진주시 주최로 30일~10월 7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이 행사는 국내 실크산업 집산지인 진주의 실크업체들을 홍보하고 국내ㆍ외 바이어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엔 유명 디자이너 박항치(사진)씨를 초청, 진주실크를 이용한 2009 봄ㆍ여름 컬렉션 패션쇼(10월 4일 예정)를 여는 등 일반인들의 호응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주지역을 대표하는 동남실크 순실크 ㈜실키안 킴스실크 등 20개 업체 28개 부스가 참여하며, '코쿤 웨이브'(Cocoon wave)라는 주제아래 실크의 아름다움과 산업적 가치를 증명하는 다양한 직물과 패션 및 잡화, 텍스타일디자인, 인테리어용품 등을 소개한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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