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선희 소유의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직면했다.
정선희의 소유인 서울 중계동 148㎡(45평형) H아파트가 10일 서울북부지법으로부터 강제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정선희의 측근은 "정선희가 현재 기거하고 있는 집이 경매 신청이 들어 갔다. 정선희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정선희는 지난 2006년 이 아파트를 구입했다.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7억원 선으로 채권자 김 모씨가 채권 청구한 2억 5,000만원에 대한 경매신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제기됐던 정선희의 재정 압박에 대한 의견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났다. 많은 이들은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 일이 안재환의 빚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측근은 "정선희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안재환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에 정신을 차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경매에 대한 부분도 알고 있지만 지금은 마음을 다잡는 것이 먼저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2006년 9월 2억7,600만원에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며, 2억3000만원의 대출이 추가 발생했다.
또한 올해 1월 31일 세금미납으로 노원구청에 압류 건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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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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