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의 큰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크루즈다. 크루즈광들은 어느 여행지를 경유하느냐보다 어떤 배를 타느냐를 더 따질 정도로 배 안에서의 생활이 중요한 여행이다.
크루즈는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호텔에서 숙식을 즐기면서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유람하는 최고의 여행 수단이다. 짐을 매번 꾸릴 필요도 없고 밤에 자고 먹고 즐길 동안 다음 행선지로 이동해 주니 시간 절약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시설로 매일 밤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알차게 여행을 할 수 있다.
크루즈가 초고가 여행상품이라고 하지만 기항지까지의 비행기삯과 총 여행 일수를 고려해보면 바가지 요금만은 아니다.
지중해와 카리브해, 남극, 하와이 등지가 대표적인 크루즈 여행지인데,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길 원하는 곳은 스페인과 모로코, 카나리아제도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알함브라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와 하산2세 모스크가 있는 카사블랑카, 모로코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붉은 고도 마라케시를 돌아보고, 유럽인들이 휴식을 위해 찾는 대서양의 아름다운 섬 카나리아제도를 방문한다.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태양광이 쏟아진다는 곳이다.
한국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아이투어크루즈'가 내놓은 9만톤급 NCL 제이드호로 떠나는 스페인 모로코 카나리아제도 크루즈 상품은 12일(399만원부터)과 15일(439만원부터) 일정이 있다. www.itourncruise.com 1644-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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