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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2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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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아! 멜라민"

1,500선을 지키느냐가 관심이었지만 결국 내주고 말았다. 5일 동안 이어진 반등에 숨이 찼던 것일까. 전날보다 25.30포인트(1.68%) 떨어진 1,476.3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2억과 3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2,43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및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1,7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중국 현지법인이 만든 초콜릿 쿠키에서 공업용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외신 보도에 4.03% 하락했다.

■ 구제금융 연기로 하락

전날보다 2.69포인트(0.60%) 내린 448.34에 마감했다. 시작은 3.53포인트(0.78%) 오르며 좋았지만 장 중 미국 백악관 회동에서 구제금융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구제금융이 늦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86억원, 개인은 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38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화학(-2.24%) 반도체(-1.68%) 제약(-1.53%) 비금속(-1.32%) 금융(-1.09%) 의료ㆍ정밀기기(-1.06%) 등 대부분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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