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내ㆍ외동, 강서구 발산동, 송파구 장지동, 마포구 상암동, 성동구 마장동, 성북구 장위동에서 국민임대주택 1,084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임대주택은 다음달 6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으며, 632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452가구는 일반에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은평 1지구 779가구, 발산지구 129가구, 장지지구 95가구, 상암8단지 70가구, 마장SH빌 9가구, 장월SH빌 2가구다. 전용면적은 은평1지구의 경우 49㎡ 274가구, 39㎡ 505가구이며, 발산지구는 1단지에 39㎡ 102가구, 5단지 49㎡ 13가구, 6단지 49㎡ 14가구다.
신청은 SH공사 주택공급 홈페이지(www.shville.co.kr)를 통하거나 SH공사를 직접 찾으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7일 주택공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입주는 모든 단지가 12월에 가능하다.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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