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자들은 은퇴 이후 안정적 노후생활 자금으로 월 500만원 가량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생명이 25일 전국 7개 지역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액 자산가들은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한 월 평균 노후생활비는 498만원이었다. 배우자 없이 혼자서 생활할 때 필요한 독거 생활비는 부부 생존 시의 70~80% 정도라고 밝혔다.
고액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퇴자산은 단연 부동산.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동산(53.2%)을 선택했으며, 연금보험(22.0%), 예적금(14.2%), 국민연금(5.0%), 주식ㆍ펀드(4.0%) 순으로 조사됐다. 퇴직금은 1.6%에 불과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