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하르 피어(세계랭킹 37위ㆍ이스라엘)와 사만다 스토서(73위ㆍ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한솔코리아오픈 단식 8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피어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단식 본선 2회전서 모리타 아유미(134위ㆍ일본)를 맞아 2-0(6-4 7-5) 승리를 거뒀다. 스토서 또한 자비너 리지키(63위ㆍ독일)를 2-1(6-4 6-7 6-3)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전세계 테니스 팬이 주목하는 차세대 미녀스타 마리아 키릴렌코(33위ㆍ러시아)는 이날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 키릴렌코는 국내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30여분간 기본기를 지도한 뒤 일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눈을 맞췄다.
2회전에 올라있는 키릴렌코는 25일 루시 사파로바(74위ㆍ체코)를 상대로 16강전을 벌인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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