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차승 7이닝 1실점 시즌 6승
백차승(28ㆍ샌디에이고)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백차승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의 호투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9일 LA 다저스전 이후 두 경기 만에 선발승을 따낸 백차승은 시즌 6승10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87로 낮췄다.
한편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클리블랜드가 10-5로 이겼다.
■ 유남규·현정화 탁구협 이사 선임
탁구협회는 22일 제20대 수장으로 취임한 조양호 회장이 직접 짠 새 상무이사진 명단을 발표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40)와 여자복식 챔피언 현정화(39) 전 남녀 대표팀 코치가 기술이사와 홍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 LG트윈스 이영환 야구단장 임명
LG트윈스가 단장을 교체했다. LG는 22일 이영환 농구단장을 신임 야구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1년 LG 스포츠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2005년 말부터 4년째 야구단을 이끌어 왔던 김 단장은 보직 해임됐다. 신임 이 단장은 LG 전자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농구단에서 일해 왔다. 한편 LG는 후임 농구단장은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 건국·동의대 야구선수권 4강
건국대와 동의대가 제58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건국대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인하대와 8강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변천웅의 끝내기 중전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의대가 대불대를 5-1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23일에는 고려대와 한민대, 연세대와 한양대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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