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록키 호러 쇼' 26일 개막
컬트 뮤지컬의 대명사 '록키 호러 쇼'가 26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 SH에서 공연된다. 양성애, 인조인간 등 독특한 B급 소재로 무장한 작품으로 1973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30년 넘게 지속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국내에서는 2001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되며 홍록기 예지원 이선균 오만석 강지환 등 많은 스타들이 무대를 거쳐갔다. 초연 배우 홍록기를 비롯해 김태한 송용진 강태을이 주인공 프랑큰퍼터로 캐스팅돼 4인 4색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02)501-4793
■ '온에어 시즌2' 내달 7일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배우들과 제작자들이 모여 새롭게 꾸민 뮤지컬 '온에어 시즌 2'가 10월 7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된다. 지난 봄 초연된 '온 에어'는 대중가요로 구성한 이른바 주크박스 뮤지컬로 라디오 PD와 아이돌 가수 출신 DJ의 사랑을 그렸다.
창작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로 호평받은 최성신씨가 연출, 신작 희곡 페스티벌에 3차례나 당선된 박새봄씨가 극작을 맡았다. 역시 한예종 출신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김동욱이 주인공 알렉스로 열연한다. (02)517-8642
■ 27일부터 '굴레방다리의 소극'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27일부터 10월12일까지 SM틴틴홀에서 신작 '굴레방다리의 소극'을 선보인다. 지난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아일랜드 작가 엔다 월시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
무대를 아일랜드에서 서울 북아현동 굴레방다리로 옮겨와 사회로부터 소외돼 분열해가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색ㆍ연출 임도완. 백원길 김정호 박정진 강민정 출연. 1544-2972
■ 가수 앤디 뮤지컬 '싱글즈' 주연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폴라로이드'에 출연했던 가수 앤디가 싱글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싱글즈'로 다시 한번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앤디는 10월 25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싱글즈'에서 30대 증권맨 수헌 역을 맡아 11월 공연부터 출연한다. (02)556-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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