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한달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9,600여 점이 응모했다.
이번에는 외국인 작품들도 다수 출품돼 이 공모전이 점차 세계화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디지털 사진과 필름사진 구분 없이 예선을 거친 작품 300점이 본선에 올라 엄격한 심사 끝에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상명대 사진학과 임양환 교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면축제의 한 장면을 담은 <가면 뒤의 모습> 은 곤돌라를 배경으로 파란하늘에 빨강색으로 분장한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수작이어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 취항 전세계 노선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의 왕복항공원(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지며, 금상은 전노선 왕복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2매, 은상은 전노선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동상은 일본 중국 동남아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입선은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1일 오전 11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 광화문갤러리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11월26일까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에서 순회 전시된다.
심사위원장 상명대 사진학과 임양환 교수
심사위원 서울예술대 사진학과 황선구 교수, 중앙대 사진학과 이경률 교수, 이종철 한국일보 사진부장, 이태훈 작가, 이기명 작가, 김성수 한진정보통신 대표이사, 유현덕 대한항공 차장
이종철 기자 bel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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