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MAAPS(Maritime and Atlantic Printmaker Society) 국제판화비엔날레의 한국 전시가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한양여대 행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나다 판화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와 중국, 한국, 미국의 판화가들이 참여해 2년 동안 4개국을 도는 순회전이다. 판화의 국제적 흐름을 보여주면서 참여국 간의 문화 교류라는 의미도 더했다.
올해 전시는 올림픽 기간에 맞춰 베이징에서 개막한 뒤 한국으로 건너왔다. 국가별로 12명씩, 모두 48명의 판화가들이 '하나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경향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김승연 이종철 이종한 등이 출품했다. 한국 전시가 끝나면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오타와 등 5개 도시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02)2290-2547
김지원기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