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태희 정책위원장, 배구협회장 맡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태희 정책위원장, 배구협회장 맡아

입력
2008.09.22 00:14
0 0

장영달 회장이 사퇴해 공석이 된 대한배구협회장을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원장이 맡는다.

임태희 정책위원장은 19일 국회를 방문한 배구협회 회장추대위원회와의 면담에서 회장직을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홍준표 원내대표에 이어 임 정책위원장까지 체육단체 수장을 맡게 됐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6월 대한태권도협회장이 됐다.

임태희 신임 회장은 평소 배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걸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남녀 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해 배구가 침체기에 빠졌다"면서 "배구 중흥과 배구인의 화합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의 임기는 장 전 회장의 잔여 임기(3개월)를 포함해 4년 3개월이다.

임 회장이 수락하는데 예상 밖으로 한달 이상 걸렸다. 추대위가 협회 임원 70%에 대한 인사권을 요구했기 때문. 고광삼 추대위원장을 비롯한 추대위원들은 장영달 회장 퇴진을 주장했던 당사자다.

그러나 임 회장은 협회장에 취임하면 여러 배구인의 의견을 물어 인적 쇄신에 나설 계획이다. 회장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