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 신사옥 외벽에 디지털 캔버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2일 준공식을 갖는 서울 신문로 신사옥의 외벽이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꾸며져 밤마다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인다. 모카(MoKAㆍMuseum of KumhoAsiana)라는 이름의 이 디지털 캔버스는 LED를 이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으로, 금호아시아나는 매일 밤 4시간씩 매주 5개의 작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 신사옥은 연면적 약 6만㎡, 높이 119.5m, 지상 29층, 지하 8층 규모로, 혁신적인 설계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첨단 오피스 빌딩이다.
■ 우리 고유 지명 표기 남극지도 제작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과 제2과학기지 건설 예정지역에 한라봉, 관악봉 등 우리나라 고유 지명을 표기한 정밀지도가 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우리 고유 지명을 표기한 남극 과학기지 주변 정밀지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남극 주요 지역과 지형에 우리나라 고유 명칭을 부여하고 남극과학위원회(SCAR) 등 국제기구로부터 공인을 받아 향후 남극 영유권과 자원 개발에 대한 선점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교보생명, 故신용호 전 회장 추모전
교보생명은 창업자인 고(故) 신용호 전 회장의 5주기를 맞아 19일 회사 연수원인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유가족과 전ㆍ현직 임원,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연다. 또 교보생명 주요 사옥에서는 신용호 창립자의 발자취를 담은 추모 사진전도 열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용호 창립자의 '좁게 잡고 높게 쌓아라'라는 경영원칙이 최근 금융시장에서 되새겨볼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대대적 추모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강강술래' 기념주화 예약 접수
한국조폐공사는 23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중앙회 전국 1,800여 개 창구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최초의 시리즈 기념 주화인 '전통민속놀이 강강술래' 예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해 '탈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인 '강강술래' 기념주화는 총 4만5,000개가 제작됐으며, 개당 판매가 2만7,000원, 1인당 신청한도는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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