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6선) 최고위원과 김무성(4선) 의원이 17일 18대 국회 한미 의원협의회 회장과 한중 의원협의회 회장에 각각 내정됐다.
정 최고위원은 그동안 오랜 기업 활동과 스포츠 외교 활동으로 미국 정ㆍ재계에 인맥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 적도 있다. 김 의원은 리빈(李濱) 전 주한 중국대사와 닝푸쿠이(寧賦魁) 현 대사 등과 꾸준히 교류를 해 왔고 국회 통외통위 위원을 오래 했다.
이밖에 한러 의원협의회 회장에는 민주당 천정배 의원, 한ㆍEU 의원협의회 회장에는 민주당 강봉균 의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ㅊ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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