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탈북자 첫 美 영주권 획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탈북자 첫 美 영주권 획득

입력
2008.09.17 01:13
0 0

제3국을 거쳐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처음으로 미국 영주권을 받았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귀화국은 2006년 5월 태국에서 난민지위를 부여 받아 미국에 도착한 30대 후반 여성(버지니아주 거주)에게 15일 영주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이 여성의 변호인에게 통보했다.

이 여성은 노동허가권을 받아 1년 동안 미국에서 지내며 적응기간을 거쳐 1년 전 영주권을 신청했으며 별도의 인터뷰 없이 영주권을 받게 됐다. 이 여성은 "영주권을 받아서 매우 기쁘며 미국에서 살게 됐다는 사실이 비로소 실감난다"고 말했다.

미국이 2004년 10월 북한인권법을 제정하고 탈북자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한 뒤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63명에 이른다. 이들은 대부분 영주권 신청을 대기중이거나 영주권 신청 서류를 이민귀화국에 접수해놓고 있다.

워싱턴=황유석 특파원 aqurius@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