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사 진진 '삼박자 집들이 영화제'
영화사 진진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을 영화관으로 개관하면서 '삼박자 집들이 영화제'를 연다. 19일부터 24일까지 애니메이션 삼박자('초속 5㎝'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트뤼포 누벨바그 삼박자('400번의 구타' '피아니스트' '훔친 키스'), 감동다큐 삼박자('꿈꾸는 카메라' '우리 학교' '로큰롤 인생')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모두 3,000원, 3명이 함께 오거나 영화 3편을 보면 1편을 공짜로 볼 수 있는 초대권 1장을 준다.
■ MK 제작참여 中영화 4개 부문 석권
한국의 영화사 MK픽처스가 제작에 참여한 중국의 블록버스터 전쟁영화 '지제하오(集結號)'가 13일 다롄(大連)에서 막을 내린 중국 최고 권위의 제29회 대중영화백화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제하오'는 101명의 관객심사위원회에서 56표를 얻어 경쟁작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인 백화(百花)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1948년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의 화이하이(匯海) 전투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1950년대 중반까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작한 MK픽처스가 전투장면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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