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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안젤라 박·아이린 조 공동 3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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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안젤라 박·아이린 조 공동 3위 外

입력
2008.09.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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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라 박·아이린 조 공동 3위

브라질동포 안젤라 박(20ㆍLG전자)과 재미동포 아이린 조(24)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 벨마이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각각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와 장정(28ㆍ기업은행)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 코나미컵 11월13일 도쿄돔 개막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아시아 4개 국 프로야구 우승팀이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8'이 11월13일 개막한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4개 팀이 15일까지 1차 리그를 벌인 뒤 16일 상위 두 팀이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일본과의 첫 경기에 이어 중국(14일), 대만(15일)과 차례로 맞붙은 뒤 결과에 따라 16일 결승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은 역대 코나미컵에서 2005년과 2006년 삼성이 2년 연속 출전했다가 일본팀에 잇따라 졌지만, 지난해 SK가 예선에서 일본 주니치를 격파, 2위에 오른 바 있다.

■ 추성훈 23일 드림대회 출전

재일동포 격투기 스타 추성훈(33ㆍ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3일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 대회에 출전한다. 드림 주최측은 12일 '추성훈이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림6 미들급 그랑프리' 대회 원매치에 나서 도노오카 마사노리(35ㆍ일본)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성훈은 지난 7월말 시바타 가쓰요리(29ㆍ일본)에 1라운드 TKO승을 거둔 지 두 달 만에 링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상대할 도노오카는 2006년 전일본 가라테선수권대회 무제한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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