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이 더욱 편리해진다. 각 업체들이 최근 개인맞춤서비스를 비롯해 동영상을 통해 재미 있으면서도 편리하고 유익한 쇼핑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CJ몰은 9일 '쇼핑 방송국'이라는 동영상 서비스를 신설했다. 기존 동영상 컨텐츠에 '브랜드스토리' '살림의 달인' '맘스 캠프' '상상탐험대' 등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영상 정보와 구매 전 테스트를 소개한다.
옥션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아이템을 검색하면 연령, 가격, 상품, 성별 등을 모두 조합해 구미에 맞는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의류뿐 아니라 인테리어, 여행상품, 생활용품 등 각 분야가 구비돼 있다.
G마켓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국내외 여행상품,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앤샵은 소비자가 여행 장소를 정하면 여행 일정, 숙소는 물론이고 여행 경비까지 계산해준다.
각종 이벤트도 풍성해졌다. G마켓은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G마켓컵 민물낚시 대회'를 최근 열었고, 옥션은 개강을 맞아 '전공별 대학교재 기획전'을 개최했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H몰은 20여 종의 신간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무료잡지열람서비스를 실시중이다.
CJ몰 엄주환 사업부장은 "온라인쇼핑이 더 이상 저가 경쟁에 머물지 않고 소비자에게 선별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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