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10여개 대학들이 12일 2009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0~2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평균 25.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의예과가 73.86대 1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는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4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의예과로 158.5대 1 이였다. 성균관대는 경쟁률이 26.59대 1로 마감됐으며 의예과 전형은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는 평균 2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학부가 186.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화여대는 12.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강대는 일반전형이 40.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문화가 62.5대 1로 가장 높았다. 7.4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한국외대는 서울 캠퍼스 리더십전형 경영학부가 4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연극학부가 92.32 대 1 로 최고였다. 이밖에 숙명여대는 평균 경쟁률이 9.77 대 1, 서울시립대는 25대 1, 경원대는 17.78대 1 등이었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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