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문에 잠시 주춤하던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음 주 본격화 한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3개 단지의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고 4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7일에는 STX건설이 충남 아산신도시 4ㆍ6블록에 '칸(KAN)' 아파트 797가구를 분양한다. 129~170㎡(39~51평)형의 중대형으로 분양가는 3.3㎡(1평)당 850만~895만원이다.
18일 대한주택공사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797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19일에는 모아종합건설이 충북 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모아미래도' 400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같은 날 풍림산업은 충남 당진군 신평면 거산리에 '풍림아이원'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KD건설도 이날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에 '펜타폴리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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