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눈높이가 3년 만에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교눈높이는 11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풀리그 경기에서 화순군청을 3-0으로 꺾고 5전 전승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KT&G는 용인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4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상무가 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2003년 이후 5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밀양고가 인천해양과학고를 3-1로 꺾고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승택 기자 l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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