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BS '이영돈 PD의… ' 보험사의 뒤틀린 상혼 실태 고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BS '이영돈 PD의… ' 보험사의 뒤틀린 상혼 실태 고발

입력
2008.09.12 01:13
0 0

TV 리모컨을 이리저리 누를 때마다 '최고 액수로 대부분의 질병을 평생 보장한다'는 내용의 보험광고가 경쟁적으로 쏟아진다. '단돈'이라는 수식어도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보험사들이 최고와 최대를 주장하는 질병보험 상품들은 가입자의 기대대로 지급되는 것일까.

KBS1의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은 12일 오후 10시 질병보험금 지급에 얽힌 실태를 고발한다.

방송은 손해보험에 가입했지만 폐암에 걸렸어도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는 한 시청자의 제보로 시작한다. 제보자는 보험만기일 오후 4시 22분에 폐암 진단을 받았으나 손해보험의 약관은 오후 4시가 만기 시점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22분 차이로 보험금 지급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약관의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가 정작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많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모든 잘못을 돌려야 할까. 방송은 보험사들이 환자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약관과 심사기준을 내세워 보험금 지급을 미루는 현실을 고발한다.

'음식재탕, 없앨 수 있다!' 코너는 지난달 '손님만 모른다, 음식재탕'편 방송이후 식당 등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소개한다.

음식 재탕이 의심되는 음식점 10곳에서 반찬 20가지를 수거한 결과 6개의 이물질이 발견돼 여전히 음식 재탕이 이루어짐이 다시 확인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음식 재사용 않기 운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방송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42조에 음식 재탕을 방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방송은 인터넷과 길거리 여론조사를 통해 '식당은 반찬을 적게 주고 부족하면 손님이 직접 더 덜어 먹는 방법'을 음식 재탕 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대안임을 알린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